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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캠핑 여행(밴프, 재스퍼) - 1일차 - 디스커버리패스, 캠핑장

by 카스테라우유 2018. 8. 15.

캐나다 서부 밴프국립공원, 재스퍼국립공원 캠핑 여행기입니다.

일정 : 2018년 6월 9일 출국 ~ 6월 17일 귀국(1주일)


친구랑 저랑 둘다 제대로 된 캠핑은 국내에서도 못해봤는데, 첫 캠핑을 캐나다에서 해보기로 합니다.

밤에 추워서 얼어죽는 건 아니겠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텐트 옆에 곰도 같이 자고 있는 건 아니겠지?하는 두려움 속에 출발합니다. 결론적으로 잘 생존해서 돌아왔습니다. 



한국이랑 밴프는 여기여기 있어요. 재스퍼는 밴프랑 붙어있음.



준비물 : 운전면허증(국내,국제), 여권, 우산, 선글라스, 침낭, 베게, 수영복, 선크림, 수건, 세면도구, 텐트, 코펠, 버너, 쿨러백, 의자, 테이블, 랜턴, 수저, 그릇, 컵, 에어매트, 양념, 허브맛솔트, 가위, 칼, 수세미, 주방세제, 빨래세제, 햇반 ,펌프, 크린백, 물티슈, 라이터, 보조배터리, 이어폰, 삼각대, 폼클렌징, 석쇠, 휴지 등



일단 인천 공항 도착. 기다리면서 인천공항 라운지를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1여객터미널 동편 마티나 라운지였는데 라운지라기보다는 그냥 작은 뷔페 식당 같았음. 따로 쉴 수만 있는 자리는 안보였음.

지금은 단종된 신용카드(신한 RPM Platinum)인데 이걸로 결제한다고 하니까 무료이용 된다고 해서 공짜로 맛있게 먹고 쉬었네요. 횟수 제한이 있을 듯 한데 잘 모르겠네요.


인천공항->밴쿠버->캘거리 도착.


There's no better place to invest, build, expand, hire and take up hiking. Calgary..


Hertz에서 미리 예약해둔 렌트카 운전해서 감.

캘거리에서 장보기 시도 1. 월마트

이것저것 물건들이 많았는데 먹을 것이 별로 없었음..


캘거리에서 장보기 시도 2. 슈퍼스토어


여기는 야채도 많고 먹을게 많았음. 신기한 채소들도 많고.


아무리 큰 마트라도 술은 다른 건물에서 팝니다. 보통 Liquor store라고 쓰여있음.

자동문 열리는 방식이 신기해서 찍었어요. 방식만 다른건데 왜 더 좋아보이지?


넓고.. 높고.. 이게 보편적인 풍경입니다. 실제로 볼 때는 우와...우와.. 하는데 사진찍어 놓은 파일 보면 이런걸 왜이리 많이 찍어놨지? 합니다.

캘거리에서 밴프로 이동합니다.



밴프, 재스퍼 국립공원 길목마다 이런 매표소(?)가 있어서 입장권 검사를 합니다.

저희는 디스커버리패스를 구매했습니다.


요렇게 생긴 종이 카드인데, 1년동안 Canada’s national parks, national marine conservation areas and national historic sites 무료입장임.

아래 사이트에서 미리 주문해서 우편으로 받아놓고 캐나다 갈때 챙겨가면 좋은데, 깜빡해서 현지에서 구매하게 됨.

1개 차량에 최대 7명까지 해서 136.4 캐나다 달러임. 저희는 1개 차량에 2명.. 똑같이 136.4달러 냈습니다.

저 종이 중앙에 똥그란 구멍을 차량 내부의 백 미러에 걸어놓으면 밖에서 직원들이 보고 프리패스 시켜줍니다.

디스커버리 패스 구매http://www.commandesparcs-parksorders.ca/webapp/wcs/stores/servlet/en/parksb2c/discovery-pass


일일 입장권 끊어서 차에 붙여놓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여행 일정 따라서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미리 예약해둔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캠핑장 예약 사이트 : https://reservation.pc.gc.ca

캠핑장 예약하는 방법은 따로 포스팅 할게요. 사이트가 영어로 되있고 캠핑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식겁했었음.



밴프, 재스퍼엔 캠핑장이 엄청 많은데, 대부분 비슷하게 생겼어요. 


낑낑대면서 텐트 설치하고 의자 조립하고 테이블 조립하고 


불 피우려면 장작이 필요한데, 캠핑장마다 장작 모아놓는 곳이 있습니다. 겁나 많음. 그냥 가져오면 됩니다.

근데 괜히 이쁘게 생긴 거 고심해서 골라오게됩니다.


둘 다 캠핑 초보라서 불 피우는데 한참 걸림.. 날도 흐리고 장작도 좀 젖어있어서 어둑어둑해져서야 장 봐놨던 고기를 급하게 굽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도구도 제대로 없어서 나뭇가지에 고기 찔러서 대충 구워먹었습니다. 와 진짜 너무 배고팠음...무슨 맛인지도 잘 기억 안나고.


거의 밤 10시쯤 되야 해가 지기 시작했던거 같네요. 좋은 나라임. 밤 되면 주변에 건물 따위 없으니 아무것도 안보여요.. 텐트 안에서 폰이나 좀 만지다가 잠들게 됨.

wifi도시락을 준비해갔는데 wifi는 그럭저럭 잘 되더라고요.

이렇게 여행 첫날이 허무하게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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