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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2

캐나다 캠핑 여행(밴프, 재스퍼) - 2일차 - 설퍼산 곤돌라,핫스프링스온천,보우폭포, 아침을 먹기 위해 다시 불을 피운다... 근데 이슬비가 내려서 아침식사도 뭔가 축축한 맛인듯..바게뜨에 베이컨에 계란에 김치를 올려서 먹으니 그래도 오묘하게 맛있었어요.진짜 심하게 캠핑 초보들임.오늘 계획은 이렇게 짜여있습니다. 설퍼산 곤돌라타고 꼭대기로 올라갈거임.꼭대기에서 점심까지 먹는 패키지로 티켓을 끊었어요. 직원들이 곤돌라는 태워주는데, 제대로 탈때까지 곤돌라를 힘으로 붙잡아줘요.다 타고 나면 힘으로 밀어줌!하루종일 사람들을 밀다 보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여자 직원 미소가 항상 너무 밝아서 충격 받았어요. 이 무슨 어떤 직업 정신이란 말인가..너무 고마워서라도 엄청 더 즐거운 척 해야할 것 같았습니다.남자는 좀 대충 미는거 같은데.. 꼭대기 올라가서 경치를 내려다 보니 멋있긴 해요. 구름이 좀.. 2018. 8. 21.
캐나다 캠핑 여행(밴프, 재스퍼) - 1일차 - 디스커버리패스, 캠핑장 캐나다 서부 밴프국립공원, 재스퍼국립공원 캠핑 여행기입니다.일정 : 2018년 6월 9일 출국 ~ 6월 17일 귀국(1주일) 친구랑 저랑 둘다 제대로 된 캠핑은 국내에서도 못해봤는데, 첫 캠핑을 캐나다에서 해보기로 합니다.밤에 추워서 얼어죽는 건 아니겠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텐트 옆에 곰도 같이 자고 있는 건 아니겠지?하는 두려움 속에 출발합니다. 결론적으로 잘 생존해서 돌아왔습니다. 한국이랑 밴프는 여기여기 있어요. 재스퍼는 밴프랑 붙어있음. 준비물 : 운전면허증(국내,국제), 여권, 우산, 선글라스, 침낭, 베게, 수영복, 선크림, 수건, 세면도구, 텐트, 코펠, 버너, 쿨러백, 의자, 테이블, 랜턴, 수저, 그릇, 컵, 에어매트, 양념, 허브맛솔트, 가위, 칼, 수세미, 주방세제, 빨래세제, 햇반 .. 2018.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