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 일한다고 생각하면 힘들어서 못해 2019. 9. 8. 인생은 실전이 아니다. 항상 연습이다. 곧 이사를 갈 것 같다. 여기서 지나치던 사람들과는 다시 얼굴 볼 일 없을 것 같다. 괜히 쑥스러워하지 말고 그때 그때 하고 싶은 말이나 좀 더 해볼걸. 인생은 실전이 아닌 것 같다. 인생은 항상 뭔가를 연습하는 시간인 것 같다. 얼마나 중요한 일이어야 실전이라고 부를 수 있지? 기준도 애매하다. 저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 할 것 같기도 해서 조심스럽게 대하기만 했는데, 그렇게까지는 조심하지 말 걸 그랬다. 2019. 4. 25. 열등감에 대해 끄적끄적 자고로, 나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만 비교하라 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연봉 높은 그 친구와 나는 사실 고만고만하게 비슷한 사람인 것 같아서 더 억울하다. 아니, 그 친구가 나보다 뛰어난 점이 있어서 그런거겠지 스스로 위로해보지만, 그것도 기분 나쁘다. 이런 열등감은 앞으로도 문득 문득 나 스스로 느낄 것이고, 어쩌면 다른사람이 직접 주는 경우도 있겠지. 어차피 나보다 항상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그냥 네 분수에 맞게 살아라는 조언으로 들리고 백년 인생 동안의 기나긴 고통을 암시하는 것 같아 갑갑하다. 자고로,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키고 과학 기술의 눈부신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이유들 중에 하나가 바로 열등감이라 했다. A는 친구들보다 얼굴이 못생겼다고 공부.. 2019. 4. 17. 혼란의 치과 스케일링 2019. 4. 16. 그냥 써보는 글 글 써봐야 하는데, 글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글 자꾸 쓰다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생각만 하다가 막상 휘갈기는 글은 이런 글이다. 2019. 4. 16. 수영툰 ㅡ 모르는 사람 2019. 4.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