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라면!
전날 아침엔 베이컨 굽느라 너무 고생해서 그런가 너무 간단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존스턴 캐년
숲속을 산책하는 느낌? 경사가 거의 없어서 힘들지 않아요. 애기들도 많고.
아래 사진처럼 관광지 입구마다 안내소가 있습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생애 처음이었음.
쬭쬭쬭
렌트카 업체에서 네비게이션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않고 포함시켜 버렸습니다.
근데 네비게이션이 없었으면 못 돌아다녔을 듯하네요. wifi가 잘 안잡혀서.
레이크 루이스로 향합니다.
사람들이 우글우글 모여있는 곳은 설레고 궁금하죠.
뭔데?!뭔데?!
이 호수에는 빠져도 왠지 안 죽을 것 같은 느낌.
바로 뒤에 있는 페어몬트 샤또우 레이크 루이스 호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서빙해주던 직원은 항상 미소를 짓고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외국 사람들은 왜 항상 여유있어 보이는 걸까요?
관광지 관련 서비스 직원은 사람을 많이 대해야 하니 일부러 여유 있는 능력자를 뽑아서 일까요,
사람을 자꾸 대하고 반복하다보니 여유가 생겨서일까요,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유가 없는 편일까요, 문화가 달라서인가?
여행을 오면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네요.
캠핑으로 일주일 채우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 중간에 하루는 정상적인(?) 숙소를 잡아놨었습니다.
통나무집인데 에어매트 깔아놓은 텐트에서 꾸깃꾸깃 자서 그런가 진짜 너무 편해가지고 눈물 나올뻔 ㅜ
벽난로? 처음 보는 물건인데 방 전등 켜듯이 스위치 누르면 저절로 불이 붙어서 따뜻해지더라고요.
저거 나무가 아니고 돌인가 싶기도 하고.
잠시 후에 빨랫감으로 뒤덮어놓음.
근처 어느 호텔에 딸려있는 Outpost Pub이란 곳에서 술 한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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